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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BRT,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객 1000만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9:10

세종시와 행복청이 도입을 검토중인 대량수송이 가능한 대형 BRT 버스가 조치원~신도시 구간을 시험운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 신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객이 전년 대비 73만 명이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행복도시 핵심 대중교통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세종시 신도시 BRT 이용객 수가 하루 평균 1만 3576명 한 해 총 430만 4245명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하루 이용 인원은 약 39%(3781명) 총 이용인원은 약 20%(73만명) 증가한 수치로 BRT의 효용이 점차 증대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세종시 신도시 BRT는 입체화된 전용도로 위에서 교차로와 멈춤 없이 통과함으로써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과 신속성이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에 비해 건설비는 지하철의 약 1/7수준으로 저렴한 고효율 대중교통시스템이며 현재 세종시 신도시에는 990번과 1001번 2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지난 2013년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990번은 오송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을 하루 129회(편도) 운행 평균 1만 400명이 이용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인원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7월부터 운행한 1001번은 오송역~정부세종청사~세종시청~대전역을 하루 54회(편도) 운행 평균 317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44% 증가(2016년 8월 2532명→12월 3607명)해 증차를 준비하고 있다.

행복청은 BRT를 브라질 꾸리찌바, 콜롬비아 보고타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대용량 차량 도입, 정류장 개선, 정류장 요금 지불 시스템 구축, 교차로 우선 신호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990번은 출?퇴근 시 5분 배차에도 불구하고 정원 50명을 초과해 운행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2017~2018년 대규모 입주(약 3만세대)에 맞춰 대량수송이 가능한 100인승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스크린 도어 및 태양광 발전장치 등 에너지 자급시설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정류장을 첫마을과 정부세종청사 북측, 도담동 등 3개소에 올해 상반기까지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BRT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하러 오는 BRT 상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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