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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기간 살인사건 306건, 평소보다 7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석민기자 송고시간 2017-01-28 15:18

살인사건 최다 지자체 1위 경기, 2위 서울, 3위 부산
경찰의 범인 검거현장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아시아뉴스통신DB

설·추석 명절기간에 발생한 살인사건이 최근 5년간 306건에 달하고, 평소기간 발생률 보다 7배 높은 것으로 드러나 명절기간 치안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추석 명절기간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12년 53건, '13년 63건, '14년 77건, '15년 64건, '16년 49건 등 총 306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67건으로 최근 5년간 명절기간 살인사건 발생건수가 제일 많았으며, 서울(46건), 부산(28건), 경남(25건), 충남(19건), 경북(18건), 인천(16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가장 최근 시점에 집계된 '2015년도 경찰범죄통계'에 따르면, '15년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총 365건으로 일평균 1건인 반면에 같은 해 명절기간에 발생한 일평균 살인사건은 7건인 것으로 확인돼 명절기간 살인사건 발생률이 평소보다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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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설.추석 명절기간 중 살인사건 발생현황. (자료제공=홍철호 국회의원실)

한편 지난 '12년도를 제외하고는 설보다 추석 명절기간에 매년 더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하여 해당 시기의 치안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철호 의원은 "현장 제일선 지역경찰의 도보순찰을 확대하고 여성기숙사와 원룸촌 등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명절기간 치안력 확보에 모든 경찰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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