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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충북 영동군이 용산면을 시작으로 올해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법률상담관인 박정훈 변호사(오른쪽)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까지 9년째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법률고충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이어 올해에도 지난 26일 용산면을 시작으로 새해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141회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698명의 주민이 법률상담을 받았으며 군민들의 각종 법률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바쁜 생업과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 등이 직접 찾아가 법률고충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이 무료법률상담실은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열고 법적 구제를 받지 못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종 법률적 애로사항과 행정처분 관련사항, 법률해석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명쾌한 답변으로 상담을 받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담 분야는 가사, 부동산, 세금 등 생활민원 관련 상담이 가장 많고 이어 민사소송과 법률해석 분야가 뒤를 이으며 군민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상담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이뤄진다.
올해는 ▶ 황간면(2월) ▶ 추풍령면(3월) ▶ 매곡면(4월) ▶ 상촌면(5월) ▶ 양강면(6월) ▶ 용화면(7월) ▶ 학산면(8월) ▶ 양산면(9월) ▶ 심천면(10월) ▶ 영동읍(11월) ▶ 용산면(12월) 순으로 진행된다.
법률상담관으로는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오는 4월 신규 위촉될 대한법률구조공단 공익법무관이 맡아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분야의 다양한 법률문제에 관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대면상담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전화상담(국번없이 132)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영동세무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행정·법률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법률적인 접근성이 취약했던 주민들이 부담 없이 무료로 법률상담을 통해 법의 보호를 받고 법률 고충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실하게 운영하겠다”며“관심 있는 군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