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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KTX역' 올해 착공…2019년 완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4-08 17:47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동서 양대 축으로 대구 도심재창조
서대구 KTX역 조감도.(자료제공=대구시청)

'서대구 KTX역'이 오는 2019년 완공,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된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에 한국철도시설공단와 서대구 KTX역 건설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1월 실시설계에 이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대구 KTX역은 철도 위에 역건물을 짓는 '선상역사' 형식으로 폭 117m, 길이 48m, 높이 20m, 3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 142억원 등 573억원으로,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 통합역사로 기능하고, 대구 서부지역 교통중심거점 및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역사 디자인은 대구시의 새로운 도약, 비상이라는 방향으로 대구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서대구 KTX역은 대구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서·남부 지역의 산업단지와 148만명의 주민들과 기업인, 근로자들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으로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대구역의 혼잡 완화와 기능 분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대구역은 KTX 열차 176회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간선철도 차량을 취급해 혼잡도가 높은데다 SRT 열차가 개통돼 1일 80회 정차로 혼잡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대구시는 서대구 KTX역 건설과 함께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에 들어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에 착공, 2019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 KTX역 건설과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낙후된 서대구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복합환승센터 건립,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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