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집중 교통관리를 한 결과 교통량은 증가한 반면 교통사고는 다소 감소했으며, 사상자는 크게 줄어들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일 평균 통행량은 61만여대(전년 58만1000대)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4.7%)했으나 연휴기간 전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64건으로 지난해 66건보다 줄고 교통사고 사상자는 83명(사망1명.부상82명)으로 전년 134명(사망4명. 부상131명)대비 38.5% 감소했다.
이번 설 연휴기간 전남지역 교통 소통이 비교적 원활함과 동시에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은 경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 신속한 대응과 함께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한 소통위주의 가시적 활동을 전개한 결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남 경찰청은 이번 연휴기간 중 기동대를 포함함 교통·지역 경찰을 일평균 648명, 순찰차, 싸이카 등 216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순찰대 5지구대에서는 졸음운전중인 택시를 발견하고 약2km 거리에 있는 휴게소까지 안전하게 유도해 휴식 후 출발하게 함으로써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또 목포시 상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승합차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순찰차 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조기 진압해 피해를 줄이는 등 크고 작은 미담사례로 훈훈한 설 명절이 되는데 기여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설연휴 특별관리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명절 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귀경객들에게 편안한 고향나들이가 될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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