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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역대 최대 520만대 고속도로 이용...'무난한 교통흐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1-31 11:55

고속도로 정체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설 당일 52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설 연휴기간(26~29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일 평균 교통량은 420만대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다.

설 당일은 520만 대로 지난해 505만대보다 3%증가하고 시간대별 평균 정체 길이는 18%나 감소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당일 최대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인 이유로 새로운 고속도로.국도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되고 드론 등을 통한 법규위반 차량 단속으로 교통질서가 유지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했다.

운전자들의 스마트한 교통정보 이용(설 당일 196만건)도 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데 한 몫 했다.

설 연휴기간 중 4일(26~30)간 강원ㆍ수도권ㆍ충청 지역에 최고 14cm의 눈이 내렸지만 선제적 제설작업을 통해 큰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이 기간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인력 4800여명과 제설장비 1600여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2700여톤, 소금 1만5000톤을 살포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전력을 다했다.

한편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시간은 귀성방향은 서울→부산은 6시간 55분, 서서울→목포는 6시간 45분이 소요됐다.

반면 귀경방향은 최대소요시간은 목포→서서울 6시간 15분, 부산→서울 7시간 30분이 소요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귀성방향은 귀성일수 감소(3→2일)와 강설의 영향으로 평균 80분 증가했으며, 귀경방향은 지난해와 같은 귀경일수에도 평균 70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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