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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포켓몬 고 터져..청소년들 몰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17-01-31 10:34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등 관광명소에서 ‘포켓몬 고’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앞에서 청소년들이 포켓몬 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 강진군에서도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여러 곳에서 뜨면서 청소년 등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강진 시문학파 기념관, 영랑생가 등 인근 3곳에 집중되면서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에도 한 몫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난 17일쯤부터 9일 동안 기념관 일대에 청소년들이 몰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켓몬 고’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강원도 속초와 울릉도, 울산시 간절곶 등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은 지난해 여름 여수 거문도에 이어 전남에서는 두 번째로 기록됐다.

강진에 거주하는 우 모(50)씨는 “청소년들이 기념관 근처에 몰려 갑자기 스마트폰으로 무슨 게임에 열중하는 것을 봤더니 포켓몬 고 게임 중인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올해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은 ‘포켓몬 고’를 연결해 홍보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포켓몬 고’ 게임을 위해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2월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 등 다양한 축제와 주요 명소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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