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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성·청산 ‘고향사랑 향토장학회’, 출범 1년만에 본격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31 13:56

회원 수 12명에서 48명으로 1년 사이 4배 증가

올해 청산 초·중·고 입학생에 축하 장학금 지급
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 청성면과 청산면의 후학 양성을 위한 ‘고향사랑 향토장학회(회장 박명식)’가 장학사업의 결실을 맺고 있다.

31일 옥천군에 따르면 고향사랑 향토장학회는 해마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성?청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결성됐다.

박명식 회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주민이 모여 시작한 이 장학회는 1년 사이에 회원 수가 4배 증가해 48명으로 늘었다.

이 회원들이 내는 월 1만원씩의 회비와 특별 성금으로 모은 장학기금으로 지난해 말 배드민턴 명문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산 초?중?고에 각 50만원씩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청산초?중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각 10만원, 중학생 각 2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다음달 중 지급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입학생에게는 박 회장이 사비로 입학 축하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향(청성.청산)에 관심을 가집시다’, ‘교육이 살아야 고향이 삽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한 ‘고향사랑 향토장학회’가 결성 1년 만에 장학 사업을 본격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장학회 박명식 회장은 “장학회 회원인 청산면 교평리 남한우 어르신(91)과 법화리 김용선 어르신(87)은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모아뒀다 장학기금으로 내는 등 후배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며 “장학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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