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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도민과 소통, 제2청사 ‘북 카페’ 오픈”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기자 송고시간 2017-01-31 18:20

경남도교육청이 제2청사 1층에 설치한 ‘북 카페’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업무를 시작한 제2청사 1층에 도민 누구나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북 카페’는 기존 관공서에서 운영하던 작은 공간을 탈피해 장서량과 시설, 공간 구성 면에서 전문 북 카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에는 웬만한 도서관 부럽지 않은 1만 여권의 장서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교육청 교직원이 기증한 다양한 책들로 서가를 빼곡하게 채웠다.

또 한 칸에는 기업체 ㈜센트랄에서 기증한 850여권의 책이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 나눔 운동’이 자연스럽게 구현된 북카페로 만들어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온돌 마루로 된 별도 코너가 있어 부모도 아이들과 함께 마음 편하게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복합문화 기능을 위한 전시실이 설치돼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열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북카페가 가진 특별함은 또 있다. 바로 바리스타들이다. 창원천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맛의 커피를 만들어낼 바리스타로 활동한다.

이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책읽기’가 문화공간을 만들어내고 학교?기업과 연대해 일자리 창출까지 하는 제대로 된 ‘공유경제’의 개념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북카페가 복잡하고 무미건조할 수 있는 도심에서 책과 함께 잠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교육청은 제2, 제3의 북카페를 확충해 행복한 책읽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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