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용호동 일원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뿌리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보도블럭 융기, 하수관로 막힘 등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족과 연인이 추억과 낭만을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가로수 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 용호동 일원에 식재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는 왕성한 성장으로 빠른 도시녹화에 기여해 오면서 도시미관 향상, 열섬현상 예방 등 장점이 많았던 반면 가로수가 대형화 되면서 보도융기, 하수관로 막힘 등 생활불편으로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곽병용 의창구 산림농정과장은 “지난해부터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용호동 용호로와 외동반림로 일원 1.2km 구간을 대상으로 2월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 말까지 도로굴착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5억9800만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신용수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완공할 예정으로 공사기간 중 시민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창구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도시미관 향상으로 지역관광자원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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