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13개 읍·면의 마을안길과 진입로 정비, 마을배수로 정비, 소하천 및 세천 정비, 농업용 용배수로와 농로포장 등 208건으로, 69억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를 위해 본청 건설교통과 담당주사와 13개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23명으로 설계반을 편성해 전체 208건 중 197건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11건은 용역 발주했다.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한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1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다음달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불편 해소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체 소규모 사업 208건의 95% 197건을 자체 설계함으로써 3억29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군 건설행정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농경지 용·배수로와 농로포장 공사 등을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여름철 재해예방은 물론 농업용수 공급, 농기계 통행 불편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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