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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어촌마을 화재안전기반 구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2-01 11:54

호스릴 소화전 10개소 설치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의 큰 역할 기대
지난해 호스릴소화전 설치 후 시연 모습.(사진제공=보령시청)

충남 보령시가 원거리 농촌마을의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0개 지역에 대한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 화재안전기반을 구축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웅천읍 성동리, 미산면 봉성리, 천북면 장은리, 청소면 진죽리, 남포면 양기리 등 10개 지역에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한다.

호스릴 일체형 소화전은 전기식 가압펌프가 내장돼 있고 호스길이가 100m에 달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펌프를 가동해 먼 곳까지 이용할 수 있어 농촌지역의 특성상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에 효과적이고, 누구나 신속한 사용이 가능한 쉬운 작동법으로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소화전 설치와 함께 화재로부터 주민 스스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 리더를 중심으로 소화전 사용법도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차 접근이 어렵거나 소방시설과의 거리가 먼 대상지역을 더욱 발굴해 추가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80개소에 소화전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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