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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중도입국·외국인학생 지원 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2-01 12:07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한국외대와 다자간 업무협약

모국어 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 지원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이준식 교육부총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이 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중도입국·외국인학생 대상 모국어 멘토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한국외국어대학교와 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중도입국·외국인학생 대상 모국어 멘토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국어 멘토링' 지원사업은 입국(편입학) 초기에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이들의 학습과 생활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국어 멘토링이란 국가 교육근로장학사업인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외국어대 어문계열 재학생과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를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운영된다.

멘티 학생은 본인에게 익숙한 모국어로 한국어와 기초학습 지원을 받고, 학부모 역시 가정통신문과 각종 학교생활 안내와 관련한 통역을 도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의 학교생활에서의 언어소통 문제가 일부 해소해 원활한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서울지역 중도입국·외국인학생들에게 시범 운영되며, 지역 대학의 외국어문계열로 확대할 예정이다.

멘토 대학생에게는 근로장학금이 지급되며,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멘티 학생의 모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도입국·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빠르게 적응하고, 사회 구성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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