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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기계은행, 불용 임대장비 농업인 매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2-01 13:28

노후된 불용 임대장비의 농업인 수의매각 추진
강화군 농기계은행 전경.(사진제공=강화군청)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001년부터 농기계은행에서 임대장비로 활용했던 노후된 농기계를 처음으로 지역내 농업인이 우선 매입할 수 있도록 수의매각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농기계은행에서 발생하는 불용 임대장비에 대해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해 일반인에게 임의 매각할 수 없어 농업인이 폐기되는 임대장비를 구입 후 수리해서 사용하고 싶어도 구입할 수 없었다. 이에 군은 법 개정과 동시에 불용 임대장비 11종 31대에 대해 수의매각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불용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불용 임대장비를 직접 확인 후 오는 6일 오후 2시에 농지원부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장으로 방문해 구입희망 농기계를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불용 임대장비인 만큼 장비의 상태가 정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각 기계별로 감정평가된 금액을 납부하면 장비를 인수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용대상 임대장비는 우선 농업인에게 매각할 것이며 농업인의 조그마한 어려움도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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