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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태양광 이용해 돈 버세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2-01 14:44

올해 본인부담액 크게 줄어… 300만원이면 가능
가정용 태양광 발전 개념도.(자료제공=청주시청)

앞으로 가정용 태양광 설치 땐 본인부담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충북 청주시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읍.면.동을 방문해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태양광(3kw) 설치 지원금이 321만원이었으나 올해에는 471만원으로 상향돼 본인 부담액이 150만원 정도 줄어든다.

이에 따라 가정용 태양광 설치에 따른 자부담이 300만원 정도로 낮아졌다.

가정용 태양광을 설치하게 되면 기존 전기료가 6만5000원일 경우 7000원으로, 10만원 나올 경우에는 1만7000원으로 각각 줄어 월 8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어 3~4년 정도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태양광 시설은 특별한 고장이 없으면 20년 정도 사용할 수 있어 대략 15년 동안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기는 한전으로 전송해 비축했다가 무더운 여름에 사용하면 가정용 전기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도 피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프로슈머 제도 등을 만들어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기를 사고 팔 수 있게 해 태양광 시설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청주시는 가정용 태양광 시설 설치 시 자부담을 50∼100만원 정도 줄일 수 있는 마을단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마을단위 지원사업은 한마을에서 10가구 이상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한마을에서 단체로 설치하므로 자부담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주시는 특히 테마형 마을단위 지원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테마형 마을단위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국에 3개소 정도 선정할 계획으로 만약 선정이 된다면 태양광 설치비를 가구당 200만원 정도 줄일 수 있어 주민에게 가장 큰 혜택이 있을 것으로 청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청주시는 농촌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농민 10명이 유휴 경작지(약 4000평)에 1MW 규모의 태양광사업 추진 땐 1인당 연간 1080만원 정도의 순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돈을 벌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홍보해 맑고 푸른 청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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