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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잠수함사령부 창설 2주년 기념식이 부대 사열대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잠수함사령부) |
해군 잠수함사령부 창설 2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오전 기념행사는 ‘꿈?도전?창조’라는 주제로 ▶플래쉬몹 촬영 ▶기념식 ▶‘나의 다짐?희망 메시지 공모’ 시상 ▶5km 마라톤 등으로 진행됐다.
잠수함사령부 여섯 번째 잠수함 전투전대인 제97잠수함전대 창설식도 이날 오후 함께 거행돼, 창설 2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잠수함사령부는 1990년 6월1일 돌고래급 잠수함 3척을 보유한 제57잠수함전대를 모태로 출발해, 1995년 10월1일 제9잠수함전단으로 격상됐다.
19년 간 해군의 주요 핵심전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오다 지난 2015년 2월1일 잠수함 부대 창설 25년 만에 세계에서 여섯 번째 잠수함사령부로 창설됐다.
창설 2주년 기념식에 앞서 잠수함사령부 장병들은 먼저 부대 사열대 앞 광장에서 ‘꿈?도전?창조’라는 가로 67m, 세로 20m 크기의 초대형 글씨를 만드는 ‘플래쉽몹’ 행사를 가졌다.
잠수함사령부는 ‘플래쉬몹’ 행사를 위해 기념식에 참가한 전체 장병과 군무원 중 530명을 따로 선정해 사방으로 흩어져 있다가 신호에 맞춰 자연스럽게 걸어와 자신의 위치에 서게 되면 ‘꿈?도전?창조’라는 글씨가 새겨지게 했다.
이날 해군에서는 최초로 촬영용 드론을 띄워 ‘플래쉬몹’ 행사를 항공 촬영한 잠수함사령부는 향후 영상을 편집 후 해군 facebook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노천 잠수함사령관(해사 41기)은 “꿈, 도전, 창조의 정신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꿈꾸고, 또 쉼 없이 도전한 끝에 지난 2015년 2월1일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하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 상황의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해, 국가전략부대의 일원이라는 강한 자부심과 필승의 신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적의 도발 의지를 분쇄하고, 도발 시에는 강력히 응징하자”고 당부했다.
박노천 사령관은 또 “오늘은 손원일급 잠수함 전력의 완성 단계를 의미하는 97잠수함전대가 창설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며 “더욱 증강된 우리군의 작전 수행능력을 통해 조국의 바다를 더욱 굳건히 수호하도록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노천 사령관은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꿈?도전?창조’ 구현을 위한 ‘나의 다짐?희망 메시지’ 110여 편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6명을 시상했다.
‘꿈’에 관해서는 “심해에 잠항하는 잠수함을 보라 꿈의 깊이가 깊어질 것이다”(상병 문창환), ‘도전’은 “최고를 향해 항상 도전하는 잠수함사령부”(인사참모실 병장 박솔), ‘창조’는 “창조란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는 것. 잠수함도 이와 같지 않을까”(경비중대 일병 석지원) 등의 메시지가 공모됐다.
또한 잠수함사령부는 부대 내 교육관에서 잠수함 연맹 총회(회장 김혁수 예. 제독)와 함께, 단체 체육활동으로 사령부 총원이 참가하는 5km 마라톤을 가졌다.
마라톤은 사령부의 전신격인 9전단의 창설(1995년) 22주년과 57전대의 창설(1990년) 2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5등 이외에도 22등과 27등에게도 시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