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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 워터 시티’ 테스트베드로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2-08 16:40

세종시가 실증단지로 선정돼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스마트 워터 시티 계획안.(사진출처=국토교통부)

세종시가 국토교통부(강호인 장관)와 한국수자원공사(이학수 사장.K-water)에 의해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 구축 실증단지(Test Bed)로 선정돼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스마트 워터 시티는 취수원에서 집안의 수도꼭지에 이르는 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수량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지능형 물 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국토부와 K-water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파주에서 시행한 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형 스마트 시티(K-Smart City)’의 실증단지로 세종시가 선정된 것이다.

이 모델은 가뭄 등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고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모델로 SOC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세종시 ‘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에 국고를 지원해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물 관리 실증모델(수질.수량 통합)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Smart Water City’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는 세종시 사업구간에서 실시간 수질모니터링과 재염소설비, 자동드레인 등을 통한 수돗물 공급과정의 수질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실시간으로 수질정보를 지역주민들이 공공청사 및 초등학교,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수질전광판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수돗물 공급과정의 누수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미터링(사용량 원격 계측으로 물 사용정보 제공)과 원격누수감시시스템(음파 탐지로 누수지점 예측)이 구축된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 직접음용률을 20%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신구도심에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세종시 ‘Smart Water City’ 구축시범사업을 통해 K-Smart City의 수자원 분야 실증모델을 완성하고 물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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