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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진천군 이월면발전협의회는 이월면 송림리 장양정에서 정주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사진제공=진천군청) |
충북 진천군 이월면발전협의회(회장 여점숙)는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 옛 장양역이 있던 장양정(長楊井)에서 정주제(井主祭)를 봉행했다.
이날 정주제에 참석한 김태수 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들은 샘을 중심으로 살아온 면민에게 수백년 간 물을 준 자연의 감사함을 되새기고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했다.
그리고 올해 본격 추진되는 이월면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치유의 숲 조성 등 지역에 계획된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소망했다.
이월면 송림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동안 장양역이 있던 곳으로 말과 마차를 이동의 수단으로 살았던 조상의 생활상이나 운영방법을 알 수 있는 가치 있는 지역이다.
이날 정주제에 참석한 신영우 전 충북대사학과 교수는 “수백 년 간 하루 300여 톤의 물을 지역에 제공해온 장양정에 관한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해 장양정의 역사적 가치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