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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 올 들어 두 번째 명성 떨쳐…'역시 최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2-22 09:39

2017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선정

이달 초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에 이은 '쾌거'
지난해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다시 한 번 위상을 드높이면서 지역의 명성를 전국에 떨쳤다.

올 들어 벌써 두 번째 이룬 쾌거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이달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엔 ‘2017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해마다 국내외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축제로서 대외적으로 그 명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이날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렸다.

지난해 개최한 축제 중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를 추천·신청 받아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향후 발전성, 성과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축제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충북 영동군은 축제 콘텐츠부문, 관광부문, 축제경제부문, 축제예술?전통부문 등에서 모두 20여개의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이끈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축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열린 제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로 같은 해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난계 박연, 세종대왕을 만나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조선시대 어가행렬, 종묘제례 등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재현했으며 수준 높은 국악공연, 연주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신명나는 국악과 낭만 가득한 축제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됐다.

특히 국내 유일의 국악 축제로서의 정체성 강화 프로그램 확대,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지역자원·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집약화, 차 없는 거리 콘텐츠 강화 등 전년도에 도출됐던 문제점을 개선해 축제의 다각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줬다.

군은 전통 문화예술인 국악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주민화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오감만족 복합문화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야심찬 구상을 하고 있다.

이영환 군 문화체육정책실장은 “국악이라는 역사성·차별성의 독특한 테마를 축제장 곳곳에 녹여내고 이색적인 체험과 콘텐츠를 한층 더 강화해 올해 반세기를 맞는 국악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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