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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신부 탄생지…솔뫼성지 천주교 역사공원 조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0:49

- 2020년까지 역사공원․프란치스코관 건립 등 추진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교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린 성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솔뫼 성지를 찾았다./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는 한국최초 사제 김대건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이 천주교역사공원 설치 등 대규모 사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당진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을 주차장,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개최장소를 포함한 솔뫼성지 일대 8만4096㎡를 천주교역사공원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솔뫼성지(국가사적 제529호)는 지난 2014년 8월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면서 일반인에게 더욱 유명해졌다.
 
시는 교황방문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솔뫼성지에 대한 명소화 사업에 착수해 그동안 교황동상 건립과 교황족흔, 토피어리를 설치하고, 우강초등학교부터 합덕사거리까지 약 1.9㎞ 구간을 프란치스코 교황거리로 지정해 벽화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렸던 곳에 3만5,800㎡ 규모로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에는 다양한 상징조형물과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당시의 감동을 전해줄 프란치스코관이 조성되며,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도 들어서게 된다.
 
시는 솔뫼성지 내에 김대건 신부와 그의 증조부(김진후), 작은할아버지(김종한), 아버지(김제준) 등 4대 순교자에 대한 기념탑을 설치하고 교황거리에 상징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에 2020년까지 총 2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 천주교의 요람 솔뫼성지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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