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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영동군이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을 보호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정책목표를 실현하고자 매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엔 21농가 2300만원, 2015년엔 18농가 2500만원, 2016년엔 42농가 4300만원을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지원대상 예방시설로는 전기·태양광 목책기,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이다.
군은 해마다 반복 피해 발생 지역,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을 우선 지원하되 각종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기로 했다.
현지조사 후 다음달 13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시설비의 60%를 군에서 보조하고 40%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군은 다수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당 지원 상한액을 180만원으로 설정했다.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 농가는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비용 산출내역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은 다음달 선정 직후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군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야생동물 피해예방 효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 설치 완료를 독려할 예정이다.
박상순 환경과장은 “AI로 인한 수렵장 조기 종료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 발생될 것으로 우려되니 피해예방시설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