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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산물도매시장 해마다 신기록 행진...지난해 매출 2300억 육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7-02-22 14:15

안동농산물도매시장 전경.(사진제공=안동시청)

개장 20주년을 맞은 경북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 2013년 첫 거래금액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 가고 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첫 1000억원을 기록한 후 7년만인 2013년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거래물량은 14만3428톤에 매출액 2269억원으로 개장 이래 최대 물량과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개장 첫해 400억 남짓한 농산물 거래량을 보이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06년 1000억원 돌파 이후 2009년 부족한 경매장 증축 등을 통해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2269억원의 매출액은 재작년 말 2194억원보다 약 3.4% 증가한 수치다.

물량도 14만3428톤으로 전년(11만5493톤)보다 24.1%(2만7935톤)나 증가했다.

한편 시는 현재 도매시장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했다는 판단에 따라  '안동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도매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면모를 갖춘 경매장과 저온저장고, 세척?포장시설, 특산품판매장과 물류시설, 상?하차 시설 등을 현대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시설현대화의 방향과 필요성, 향후 발전방안 등에 관한 용역과 함께 농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필상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은 서안동IC와 국도34호선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해 농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하하고 제값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유통 중심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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