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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진대비 안전관리 만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2-23 08:14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산청군이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하는 등 지진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지진가속도계측기 3개를 농업기술센터 건물 뒤편 화단, 본청 건물 옥상과 지하 등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진가속도계측기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의 진동을 감지해 신속한 진도확인과 시설물의 파손 여부, 취약성, 안전성 등을 분석하고 지진피해 정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난해 12월 지진 행동요령 리플릿 2만부를 각 가정에 배부하고 지진 행동요령 카드 4000장을 산청군 내 학교에 배부했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국민안전처에서 새롭게 제작한 지진 국민행동요령 표준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산청군 홈페이지 게재, 재해 전광판 4곳에 표출, SNS에 게재, 정례회의와 이장회의를 활용해 널리 알리는 한편 지진 행동요령 소책자 300부를 제작해 지역 내 기관과 11개 읍면에 배부했다.

산청군은 또 일정규모의 민간 소유 건축물에 내진보강을 실시한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 주는 등 자율적인 내진보강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막연한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산청군을 지진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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