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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통계청 발표 지난해 잠정 합계출산율 전국 1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2-23 09:02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시도별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인당 출산) 그래프.(자료출처=통계청)

세종시가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서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감소하는 가운데에서도 출생아수는 유일하게 22% 늘었고 합계출산율은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40만 6300명으로 전년보다 3만 2100명(-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粗)출생률도 7.9명으로 전년보다 8.1% 감소했다.

가임기 여성 1명당 출산을 나타내는 합계출산율도 전국 17개 시도 평균이 1.17명으로 전년(1.24명)보다 0.07명(-5.6%) 감소했으나 세종시는 1.82명으로 나타나 2위를 기록한 전남(1.47명)보다도 0.35명이 높았다.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35세 미만의 출산율은 감소한 반면 35세 이상 출산율은 증가해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4세고 35세 이상 고령산모 출산도 26.3%나 차지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5년 2200여명이던 출생아 수가 3300여명으로 늘어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22% 늘어났으며 평균연령이 30代 초반인 세종시의 저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시도별 조사망률(인구 1000명당 사망자수) 그래프.(자료출처=통계청)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사망자 수도 28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5100명(1.8%) 증가해 사망원인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1983년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전년대비 연령별 사망자 수는 주로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했고 인구 1000명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조(粗)사망률은 5.5명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남자 사망자 수는 70代(4만 4000명)가 가장 많았고, 여자는 80代(5만 1000명)가 가장 많았고 사망 장소별 사망자 수 구성비는 의료기관(병의원 요양병원 등) 74.9% 주택 15.3% 기타(사회복지시설 산업장 도로 등) 9.8%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해 1100여명이 사망해 조 사망률에서도 전국 평균에 못미치며 울산 경기 서울 대전에 이어 4.7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인구의 자연증가는 출생아 수 3300여명(1일 9명)에서 사망자 1100여명(1일 3명)을 감안하면 2200여명(1일 6명)으로 자연증가율 9.9%를 기록 17개 시도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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