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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취직 일자리 창출 '올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02-23 14:13

출자.출연기관 전문계약직 등 공공부문 20% 긴급 충원...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시.군 부단체장, 지역 경제단체, 도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직 희망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가 청년들의 절박한 취업난 극복을 위해 걷어 부쳤다.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시.군 부단체장, 지역 경제단체, 도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직 희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취업준비생이 7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청년 실업률이 지난 2000년 이후 16년만에 최고치인 10.7%를 기록하는 등 고용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정국혼란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들마저 신규채용과 투자를 꺼리고 있어 공공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 날 선포식에서는 5대 역점과제와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청년 취직 비상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도는 선제적 예방행정 일자리로 최근 AI구제역 등 가축질병과 소나무 재선충 등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급격히 증대됨에 따라 방역?방제시스템을 기존 사후조치 방식에서 사전 예방체제로 전환해 방역 특공대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가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도 산하기관?단체도 중소기업 지원 R&D와 각종 국책과제 수행 등에 필요한 전문계약직, 인턴 등을 중심으로 예년 대비 20%를 증원하고, 도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소방?보건분야 등의 신규공무원 채용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일자리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도, 시군, 산하기관?단체 등이 추진하는 모든 재정투자사업에 대해 일자리 기여도를 평가하고 이 결과를 매년 예산편성과 기관장 평가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도 산하기관 중 10개 기관의 기관장들은 기관별 채용계획을 직접 발표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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