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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진보강을 마친 충남 홍성중학교.(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경주 이후 날로 커가는 지진 피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 수립한 내진보강 사업계획을 대폭 수정하고 투입 예산규모를 4배 이상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 이후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에 매년 30억원 이상을 들여 추진했음에도 지난해까지 내진대상 2113동 중 534동의 학교시설에만 내진보강이 적용(내진화율 25.27%)됐다.
이에 기존 2015~2019 내진보강사업 중장기 투자계획을 변경,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57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올해 126억원을 들여 26동에 대해 사업을 시작한 후 매년 150억원 31동씩 내진보강을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핵심이 바로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라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학교시설에 내진보강을 적용해 안전한 학교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에서는 1978년 홍성, 2014년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규모 5.0 이상 지진이 발생했다. 2.0 이상 규모 지진 횟수는 지난 2013년 33건, 2014년 5건, 2015년 4건 2016년 6건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