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3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214개 마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중심의 수동·사후적 산불예방 정책을 탈피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근절하는 정책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214개 마을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산록변 풀베기와 산림 연접지 내 영농부산물 수거, 논·밭두렁 공동소각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고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4월20일까지 소각 금지기간으로 정해 봄철 대형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구만면 주평마을과 영현면 봉림마을, 동해면 정남마을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우수마을 현판을 받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산불은 진화보다는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며 “소각산불을 줄이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산불 없는 녹색고성을 만들 수 있다”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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