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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남숙 시인.(사진제공=손남숙) |
경남 창녕에서 나고 자란 손남숙 시인이 생태에세이 '우포늪 걸어서'를 발간했다.
손 시인은 도시에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지 30년 째이며, 어머니의 품 같은 늪을 오가며 그곳에 깃들여 사는 다종다양한 생명들을 만나 늪이 내는 소리를 듣고 늪이 만들어 내는 색에 물들이며 글과 사진을 담아냈다.
'우포늪 걸어서'는 지난 2015년에 '우포늪'이라는 시집을 펴낸 손남숙 시인이 또 한 번 쓴 우포늪에 관한 생태 에세이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새 이야기'에 할애되고 우리 곁의 소중한 자연과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또 우포늪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식물인 가시연꽃부터 나사말, 노랑어리연꽃, 마름, 세모고랭이, 물옥잠, 매자기, 자라풀, 생이가래, 자운영 등 여러 가지 식물들도 만날수 있다.
손남숙 시인은 "우포늪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도 우포늪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을 눈으로 훑는 것만으로도 늪을 조용히 산책한 기분이 들게 한다" 며 "초판을 구입하면 우포늪을 대표하는 동식물인 큰기러기, 가시연꽃, 우포늪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자라는 따오기가 그려진 그림엽서 3종, 손남숙 시인의 사진과 시를 만날 수 있는 엽서 2종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