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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사진제공=강원대학교) |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총장 김헌영) 간호학과(학과장 연영란)는 교육부 지정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6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평가는 학과의 비전, 운영체계, 간호교육과정, 학생과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32개 평가항목으로 기준을 두고 이루어지며, 종합적으로 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와 관련 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학장 김성중) 간호학과는 지난 2월 7일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 지난 3일 현장방문평가를 받은 결과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기간이 오는 6월12일부터 2022년 6월11일까지 5년임을 지난 24일 공문으로 통보 받았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관계자는 “인증서 전달식을 통해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보내주기로 했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간호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대학의 책무와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확인하고 지속하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연영란 학과장는 “2009년 개설이래로 5년 연속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 획득의 쾌거는 학교의 모든 관계자분들과 학과교수님 또 재학 중인 학생들 뿐” 아니라 "이미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도 학교와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서 우리 간호학과의 프로그램과 교육체계가 간호실무능력과 글로벌 능력을 갖춘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는 간호학과의 교육목표를 실현하기에 합당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학과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평가는 현재 국내 유일하게 간호교육의 적합성을 판단하고 인증하는 제도로서 2018년 신입생부터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아야만 국가고시 응시의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