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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취임 첫 주말 시급한 국정현안 챙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6-03 17:55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총리실 간부들과 당면 국정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주말인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시급한 국정현안을 챙기며 지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발생한 AI와 관련해 농식품부장관 등 관계부처에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총리주재 회의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국정과제 수립 진행상황, 일자리 추경 대응방안,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당면한 현안을 보고받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무조정실장, 국무1.2차장, 국정운영실장, 경제조정실장, 사회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총리는 현안을 폭넓게 챙기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조정할 것을 당부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 총리가 새 정부 출범 후 20여일이 지나 임명됐기 때문에 시급한 현안을 한시라도 빨리 챙기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총리는 월요일인 5일에는 서울공관에서 조찬을 겸한 고위 당정청회의를 개최하고 국무회의와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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