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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번호판' 달고 뺑소니친 30대 남성 구속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6-20 15:42

A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모습.(사진제공=대전동부경찰서)

훔친 차량에 위조 번호판을 달고 다니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훔친 차량을 4개월간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승용차를 부딪친 뒤 달아난 혐의(차량 절도 및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로 A(32) 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12일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한 길가에 시동이 걸려있던 승용차를 훔친 뒤 검은색 테이프로 차량 번호판을 위조해 타고 다니다 지난 5월 28일 대전 동구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집에 가는 도중에 걷기 귀찮은 마음에 차량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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