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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 운영조례' 제13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선임된 날부터 1년간 재임하되, 그 재임기간은 매 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3기 예결특위 활동이 끝나는 제320회 정례회에서 4기 예결특위를 구성해 7월 임시회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모두 26명으로, 민주당 14명, 한국당 9명, 국민바른연합 3명이 배정돼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까지 4기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할 의원들의 신청을 받았다.
특히 민주당은 위원장이 민주당 몫인 만큼 14명의 예결위원 가운데 선임할 방침이다.
하지만 4기 예결특위 위원장 선임을 놓고 박승원 대표의원 측의 주류와 정기열 의장 측의 비주류 의원들이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현재 4기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주류인 박동현(수원4) 현 예결위원과 비주류인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임병택(시흥1) 의원.
주류 측에서는 시흥시장 출마설을 이유로 임 의원의 예결위원장 선임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 관계자는 "임 의원이 (시흥)시장선거에 나올거면서 예결위원장을 왜 하려 하냐며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비주류 측에서는 박 의원이 현재 예결위원임을 내세워 주류 측에 대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 다른 관계자는 "조례에 예결위원과 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그런데 현재 예결위원을 위원장에 선임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