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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발기인 총회 기념촬영.(사진제공=광양시청) |
전국 최고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지자체 중 처음으로 어린이집보육재단이 출범했다.
광양시가 지향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도시’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도시다.
한 마디로, 부모는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아이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반적인 양육환경이 갖춰진 도시다.
▶광양시 양육현황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써 평균연령은 39.2세(전남 44.7세, 전국 41.2세)이고 합계출산율(2015년 출생통계)은 1.835명(전국 1.239명)이다.
광양시의 취학 전 보육아동은 약 11,600여 명으로 그 중 가정양육 아동이 26%,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56%, 유치원 이용 아동이 16%를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148개소(국공립 12, 사회복지법인 10, 법인?단체 2, 민간 64, 가정 59, 직장 1)가, 유치원은 38개소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
▶출산율과 양육정책의 방향
2015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39명으로 OECD 34개 국가 중에서 가장 낮아 급격한 고령화와 초저출산으로 인해 국가경쟁력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광양시는 1.835명으로 비교적 높인 편이나 2013년부터 출생인구가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출산율이 낮은 이유는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과 워킹맘이 일하면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안전한 양육 인프라 부족 등을 들 수 있다.
양육정책은 임신, 출산, 보육,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애주기에 적용돼야 한다. 임신 전에는 계획적인 임신을 위한 예비맘 교육과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정책을, 임신기간에는 산모와 아이를 위한 건강지원을, 출산 시에는 산후조리 및 양육비 지원이 필요하다.
보육기간에는 가정양육 지원을 비롯하여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시설을 확대하고, 취학 후에는 아이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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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5년 9월 24일, 광양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시청) |
▶보육재단 설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도시’는 도시에 활력을 증진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이다.
이에 시는 한정된 지방재원으로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는 한계가 많음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기 위해 ‘어린이 보육재단’ 출범시켰다.
보육재단 설립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전문가 영입으로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는 보육재단 출범으로 5년 간 매년 5억 원씩, 총 25억 원을 출연한다.
또 아동을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정한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인정하고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기본원칙을 준수하는 정책을 실현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시는 2015년 9월 아동친화도시추진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 호남지부,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도 협약을 체결하여 연중 아동권리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또 아동의 권리를 보장 하기 위한 아동권리지킴이 운영과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 타운홀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후 2017년 8월 유니세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하고, 12월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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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6년 10월 7일 광양시민의 날, 정현복 광양시장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선포식에서 어린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시청) |
▶체계적인 추진체계 구축 및 행정력 집중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기반조성, 건강지원, 양육지원, 도시 인프라, 체험지원 등 5대 영역에서 124개 사업을 발굴하여 진행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아동친화도시 인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청소년 특화도서관 건립, 도시공원 및 유원지 놀이시설 조성, 치유의 숲 조성 등이다.
또 지난 해 7월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 개정 전에는 신생아 양육비를 1명으로 제한해 70만 원으로 통일됐으나, 최소 200만 원에서 최고 2000만 원으로 크게 확대했다.
시는 이러한 지원정책에 더해 모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계획단계부터 아동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전 평가하고 아동 친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민선6기 제 임기 동안 광양시에 아기 울음소리가 항상 울려 퍼지고, 아이들이 누구나 아무런 제약 없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에 우선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부모 또한 사회적·경제적 여건 등에 상관 없이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