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멧돼지 포획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
경상남도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4개월 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한 사람 중 지역 모범 수렵인과 동물보호단체 또는 밀렵감시단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18개 시•군 488명(시·군별 30명 이내)으로 구성됐다.
야생동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군 환경부서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포획대상은 최근 3년간 주요 가해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까치이며, 지역여건에 따라 멧비둘기, 청설모, 까마귀 등이 추가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474명의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총 8028회 출동해 8011마리(멧돼지 4878마리, 고라니 2955마리, 까치 133마리, 기타 45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바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 중 총기 또는 엽견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별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급증으로 농작물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과 피해 사전예방이 필요하다”며 “광역순환수렵장 개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야생동물 피해보상을 통해 도내 농민의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