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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월급..포항지진 피해 성금 기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11-21 17:36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사진제공=경북도청)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한달 월급 전액을 포항지진 성금으로 내놓아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공직자가 자신의 사비를 털어 이처럼 성금을 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1일 김장주 부지사는 자신의 11월 한달 월급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이재민 돕기에 지정 기탁했다.

김 부지사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사흘간 포항 지진 피해 현장에서 지내며 지진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경주지진 대책 중 미흡했던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도 했다.

김 부지사는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나 경상북도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재민들의 피해에 비하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한달치 월급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주 부지사는 영천댐공사로 고향마을이 수몰돼 포항으로 이사한 후 포항고등학교와 해병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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