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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김성식 충북 옥천부군수(맨오른쪽)가 관내 거점 소독소 3곳을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지난 4일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온 가운데 충북 옥천군이 한층 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해 '청정 옥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청에 ‘고병원성 AI 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새해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친환경농축산과에 방역 전담팀을 신설, 대응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최첨단 소독시설을 갖춘 ‘상설 거점소독소’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청정 옥천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김성식 옥천부군수가 AI 차단을 위해 운영 중인 관내 3곳의 거점소독소를 잇따라 찾아 방역시설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해 11월20일부로 옥천읍 가축시장 앞(옥천읍 문정리)과 동이면 옻문화단지 인근(동이면 조령리), 안내면 오덕리 팽정마을(안내면 오덕리) 등 3곳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각 소독소마다 민간인과 공무원 3명을 투입해 가금농장을 출입하는 차량들에 대해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읍은 24시간, 면 단위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군청 내부에 ‘고병원성 AI 상황실’ 가동하고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며 방역상황 점검과 함께 AI 차단에 전력을 쏟고 있다.
또 군은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도 보강했다. 새해 1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친환경농축산과에 방역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가축전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보강했다.
기존 축산팀에서 함께 맡았던 방역업무를 분리하고 수의직 2명을 보강해 모두 5명(팀장 1명과 수의직 4명)으로 가축방역팀을 만들어 방역전담과 함께 예찰활동 및 동물보호 등의 업무를 맡겼다.
군은 또 올해 사업비 7억8600만원을 들여 최첨단 소독시설을 갖춘 ‘상설 거점소독소’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옥천읍 삼양리 3-18번지 일원에 설치되는 이 소독소는 연중 소독이 가능해 각종 전염병이 유행하지 않는 시기에도 토착화된 가축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고 전염병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방역 차단이 가능해 질병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김 부군수는 6일 거점소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축산 농가를 지키기 위해 방역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한다”며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차단 방역을 추진해 옥천군이 청정지역으로 신뢰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