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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5100억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1-12 16:19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정책자금 중복지원 방지
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규모를 5100억원으로 계획하고, 오는 15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상·하반기 배분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장기저리의 시설구조개선자금을 공급하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과 일시적인 경영애로 해결을 위해 운전자금 이용 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올 한해 51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최저임금 인상 및 시중 금리상승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되 중앙정부와 발맞춰 정책자금 중복지원 방지는 강화해 올해 자금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공고했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올해 600억원 규모로, 금리인하와 상환기간 연장 등 지난해 개편된 장기저리효과 증진을 위한 융자지원 계획의 기조를 유지하되 기업체 편의를 위해 상환기간을 10년(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대출한도 25억원(시설 20억원, 운전 5억원)을 유지하면서 상·하반기 자금배분해 자금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할 계획이다.

변경된 사항으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전년대비 10명 이상 또는 전년대비 20% 이상 고용창출(정규직) 기업에 대해 금리 특별우대 및 프리(Pre)-스타기업에 대해 우대금리 지원을 추가해 장기자금을 공급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의 올해 융자추천 규모는 지난해보다 500억원 늘어난 45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상반기는 15일부터 2000억원 규모로 월별 배분된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접수·지원하며, 하반기는 상반기 자금소진 상황 및 지원 확대에 따른 추경예산 확보 등을 고려해 별도 공고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자지원율은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1.3~2.2%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되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영세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0.2% 추가금리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추가 이자지원 대상은 자금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간 평균 고용인이 1인 이상 5인 미만(사업주 제외) 기업으로, 5000만원 이하 대출시 최저 2.0%에서 최대 2.4%까지, 5000만원 초과 대출 시에는 최저 1.5%에서 최대 1.9%까지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업력 7년 미만의 창업(유망/기술형/일반)기업자금, 7년 이상의 성장기업 자금 및 친서민업종 소상공인 자금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를 이용하는 경우 이자지원 대신 보증료 지원을 선택할 수도 있다.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시중은행에 대출상담을 한 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경우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053-560-6364)에,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금융정책 개편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편의를 고려한 수시 접수·지원, 금융환경을 반영한 금리 조정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이러한 기조는 유지하되 영세한 기업에 조금이나마 혜택이 더 갈 수 있도록 자금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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