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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그랜드슬램 4강 달성..."한국 테니스 역사 다시 쓴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1-24 23:10

24일(현지시간) 정현이 경기를 하고 있다. 이날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정현 선수는 테니스 샌드그렌(미국) 선수를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한국의 테니스 역사를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다시쓰기 시작했다. 정현은 24일 그랜드슬램 4강의 위업을 달성했다.

정현은 이날 호주 맬버른서 열린 호주오픈(총 상금5500만 호주달러, 약 472억원)남자 단식 준준결승전에서 미국의 샌드그렌(27)을 맞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준결승전에 오르면서 우승을 향한 대도약을 시작했다.

이날 준결승에 진출한 정현은 상금으로 88만 호주달러(약 7억5000만원)를 확보하게 됐다. 만약 정현이 준결승전을 통과한다면 200만 호주달러(약 17억2000만원)를, 우승을 거머쥐면 400만 호주달러 우리돈 약 34억3000만원을 받게 된다. 
 
24일(현지시간) 정현이 호주오픈 4강 진출 후 환호하고 있다. 이날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정현 선수는 테니스 샌드그렌(미국) 선수를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정현은 1회전부터 지금까지 상위에 랭커된 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쳐 왔다. 이대로의 추세라면 우승도 노려볼만하다는 추론도 힘을 얻고 있다. 

준결승전은 로저 패더러(2위.스위스)와 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전에서 승리하는 선수와 이달 26일 오후 5시30분 결승전 티켓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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