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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어떡해! 세상 떠난 동생 노진규 언급하며 “정말 간절히 원했는데...” ‘뭉클’ 동료들은 의기소침

[=아시아뉴스통신] 박연우기자 송고시간 2018-01-25 11:23

SBS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노선영 선수가 동생 고 노진규를 떠올리며 눈물을 떨궜다.

24일 복수 매체는 노선영 선수가 선수촌 퇴촌 통보를 받고 짐을 꾸려 집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태는 연맹이 동계올림픽 팀추월 출전 규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 개인종목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만 팀 추월에 출전할 수 있다는 ISU의 규정을 협회가 뒤늦게야 알게 됐고, 노선영은 그간 개별종목보다는 팀추월에 전력을 쏟아왔기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대해 노선영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맹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다.”라며 자신이 모든 피해를 떠안게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노선영은 동생 고 노진규를 언급하며 “동생이 정말 간절히 원했던 올림픽인데, 내가 메달은 따지 못하더라도 후회없이 선수생활을 마무리 짓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노선영은 “모든 희망이 꺾였다.”라며 국가대표에 대한 꿈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백철기 대표팀 감독은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결국은 올림픽 출전하는 거는 불가능하죠. 선수들 모두 의기소침해 있죠.”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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