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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페더러 경기시간 |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시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현의 경기는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JTBC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정현-페더러’의 경기를 앞두고 MBN ‘신문브리핑’에서는 ‘정현 열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진행자는 “현재 2030 세대들이 정현 선수 경기를 보면서 용기를 얻고 있다. 백도 없고 배경도 없는 아시아의 작은 선수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걸 보면서 ‘실력이 있으면 되는 구나’ 하는 이런 생각을 다시 갖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에 윤영오 국민대 명예교수는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우리가 지금 보고 있다. 특히 날씨도 춥고 요즘 젊은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일이 없는 이러한 상황에서 옛날의 IMF 위기 시절 박세리 선수를 생각나게 한다.”라며 “오늘 정현 선수가 페더를 상대로 승리를 해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그러자 진행자는 “당시 박세리 선수가 경기 도중 양말을 벗었을 때 까맣게 탄 부분과 양말을 신은 부분이 선명하게 드러나서 감동을 주었듯이 정현 선수도 손목밴드를 푸니까 새까맣게 탄 부분과 하얗게 된 부분이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고 있더라.”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 것 같다.”고 거들었다.
아울러 배승희 변호사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스포츠 경기라는 것이 결국 공정하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것 아니겠느냐. 그런 점에서 우리 현실이 갖고 있는 어떤 취업에 있어서 백 문제라든지 스펙을 쌓는 데 있어서 경쟁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없이 정말 공정하게 노력해서 자신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정현 선수에게 자신의 감정을 투영해서 동병상련을 느끼고 지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진행자는 “객관적인 실력으로야 페더러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이 있다. 하지만 스포츠 경기가 실력만 갖고 되는 건 아니지 않냐. 끈기, 투지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한 승부의 요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페더러 보다 정현 선수가 더 압도적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정현 선수가 충분히 페더러를 꺾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본다”며 오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국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과 팬들은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시간에 맞춰 다양한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