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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 “수돗물 안전 책임지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2-06 13:28

김상환 상수도사업소장.(사진제공=창원시청)

김상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밝혔다.

이날 김상환 소장은 ▶수돗물 원가절감 대책 추진 ▶수돗물 안정적 공급 ▶칠서정수장 ‘분산제어시스템 개선공사’ ▶창원시 3개 정수장 민?관 합동 수질 검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대책 추진

김상환 소장은 상수도공기업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요금 현실화율 제고를 위한 ‘창원시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상수도 공기업 재정의 가장 큰 결손 요소로 지적 되고 있는 누수를 막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누수탐사팀 운영계획과 대형가압장?정수장별 동력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동력비 절감 계획이 포함돼 있다.

또한 상수도 전 분야에 걸쳐 원가 절감을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연중 실시하기로 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누수탐사팀 운영으로 유수율 1% 제고 시 연간 16억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다.

대형가압장과 정수장별 동력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전력비 절감액이 연가 5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상수도사업소는 연간 20억원의 원가절감을 목표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김상환 소장은 “유수율 제고를 위한 각종 시책들이 성과를 내고 누수가 최소화 되면 상수도 생산원가가 절감되어 지방공기업 흑자경영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돗물 안정적 공급 총력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구산면 지역 국책사업(로봇랜드)과 구산해양관광단지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창원 유니시티 주택건설사업(중동, 감계지구)에 따른 용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구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웅동배수지 증설, 사화배수지 신설 등 상수도공급 기반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2단계)은 해안지역에 인접한 마산합포구 구산면 21개 마을의 상수도 수질악화와 수량 부족에 따른 식수난 해결을 위해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 2012년 5월부터 시행, 상수관로 27㎞, 옥계가압장과 배수지(5000톤)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구산면 21개 마을 상수공급은 2016년 옥계, 욱곡, 구복, 저도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내포, 난포, 심리, 원전마을에 공급했으며, 순차적으로 잔여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39사단 이전부지에 개발 중인 창원 유니시티 주택건설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에 대비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중동지구에 배수지 8400톤을 올해까지 신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으로 적기에 조성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 총 급수인구의 65.9%인 69만여명에게 수도를 공급하는 시설인 칠서정수장 도수관로와 예곡가압장에 대해 긴급상황 발생 등 유사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칠서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와 예곡가압장 증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9년 준공목표로 박차를 기하고 있다.

◆칠서정수장 ‘분산제어시스템 개선공사’ 완료

창원시 칠서정수장은 ‘분산제어시스템 개선공사’로 단수 없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완벽한 수질 모니터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품질의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분산제어시스템’은 정수장 전 공정의 제어방식을 하나의 중앙시스템에 집중시킨 것이 아니라 각 기능별로 분산 배치해 시스템 전체의 부하와 위험을 경감시킨 고성능 감시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시스템은 1997년 완공돼, 사용해 오던 것으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대부분 부품이 단종되어 교체?수리에 애로가 있었다.

상수도사업소는 지난해 1월부터 분산제어시스템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를 위한 전문가 논의를 거쳐 세부계획을 완료했다.

올해 총 11억원의 예산을 확보, 이번 달 중 공사에 들어가 10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신규 시스템을 설치하면 30억원의 예산이 들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이 20년 동안 운영해오면서 안전성이 검증됨에 따라 시스템 일부는 재사용하고 주요 기능부는 교체해 시스템 오류로 인한 정수생산 장애를 최소화하면서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축적된 빅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고, 녹조 관련 시설들을 추가해 감시?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 시에도 신속한 제어를 할 수 있어 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환 소장은 “이 시스템 개선으로 공정 관리 전반의 효율적 운영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해, 창원시 비전에 걸 맞는 ‘몸에 좋고 맛있는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창원시 3개 정수장 민?관 합동 수질검사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매달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들의 참여하에 3개 정수장(칠서, 대산, 석동) 수돗물의 시료 채수와 수질검사과정을 공동으로 확인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민?관 합동으로 채수한 수돗물의 수질검사결과는 매달 말, 시 홈페이지와 일간지에 게재되며, 시민 누구나 우리집에 공급되는 수돗물수질을 확인 할 수 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전문가, 대학교수, 상수도 관련 학식이 있는 시민 등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질관리와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과 수돗물의 정기적인 검사 실시와 공표 업무를 수행한다.

상수도사업소는 민원인 전화 한 통화로 창원시 전 지역의 수질검사 접수부터 시료채수, 결과 통보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민원 One-Stop 행정서비스’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편의와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김상환 소장은 “올해도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약수터 등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민?관 합동 수질검사를 통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올바른 수질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이 마시는 물에 대한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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