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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유림관리소, ‘국민의 숲’ 청량산에 나무심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18-04-12 08:02

지난 10일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국민의 숲’ 협약 단체인 주식회사 삼천리와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산55-4일원 청량산 일대에서 나무심기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서울국유림관리소)

‘국민의 숲’은 산림청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산림의 조성 및 보호활동에 참여하고 산림교육·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정·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청량산은 지난 2006년부터 인천지역 기업인 삼천리 인천지역본부에서 ‘국민의 숲’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천리 직원뿐 아니라 인근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산철쭉 1500그루와 기념식수용 미산딸나무를 심어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과 숲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한편 권장현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 모두가 산림복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고 활성화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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