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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해신탕 맛집 ‘약선마을’ 식도락 만끽, ‘핫’ 관광지에서 힐링까지

[=아시아뉴스통신] 이상호기자 송고시간 2018-04-21 11:08

최근, 파주에서 가장 ‘핫’한 관광 명소로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여행객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감악산과 마장호수가 위치한 적성면과 광탄면은 파주 내에서도 접근성이 낮고 지역 경제가 침체된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데, 파주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지로 개발,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2016년 가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가 112만 명을 넘었고, 최근 조성된 마장호수 일대도 국내 최장거리의 흔들다리와 수상레포츠, 전망대, 산책로, 캠핑장 등을 갖춘 관광 휴양 시설로 변모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던 맛집도 유명세를 타며 파주는 식도락 여행객들의 발길도 느는 추세다. 특히 요즘처럼 환절기에는 입맛은 물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보양식 전문점이 인기를 끈다.

이미지제공=파주 약선마을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 맛집으로 알려진 ‘약선마을’도 그중 한 곳이다. 제철 해산물과 토종닭, 그리고 천연 재료로 만든 보양식 메뉴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한약재를 식재료로 사용해 건강을 듬뿍 담았다.

대표 메뉴는 바닷가재 해산탕이다. 최고급 품질로 알려진 토종닭을 비롯해 바닷가재, 가리비, 낙지, 전복, 새우 등 제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다. 여기에 산양삼, 동충하초, 꾸지뽕, 말굽버섯 등 한약재와 필례 약수를 이용해 감칠맛 나는 국물 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약수오리백숙, 약수옻닭, 오복탕, 묵은지닭도리탕, 흑돼지생삼겹 등 메뉴가 다양해 취향대로 즐기기 좋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밑반찬도 정갈한 식감으로 봄철 입맛을 돋운다.

한편, 최근 KBS ‘2TV 생생정보’, JTBC '밤도깨비'에 소개된 저력이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 맛집 ‘약선마을’은 깔끔하고 쾌적한 객실을 갖춰 가족 외식,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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