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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3만평 보리밭···노람들 일대, 보리 이삭 장관 연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05-31 11:10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3만여평의 둔치에 보리 이삭이 패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 평창읍에서는 백일홍 축제를 앞두고 연작 피해를 줄이고 잡초 제거, 지력 향상, 토양개량을 위해 지난 겨울 지역한우작목반의 협조로 종부리 일대와 노람들 주변 3만여 평에 호밀과 보리를 심었다고 31일 밝혔다.

읍사무소에 따르면 이삭이 나온 다음달 1일부터 중순까지 일부 구간을 보리밭 오솔길로 개방할 예정으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 시설과 백일홍 축제 시 사용했던 포토존 시설물을 재설치해 산책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또 개방 기간 중, 박화목 시인의 ‘보리밭’ 등 보리와 관련된 시들을 현수막으로 제작하고 오솔길 곳곳에 배치해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보리밭 개방 후 수확한 보리와 호밀은 조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강변을 따라 조성돼 고향의 정취를 더하고 있는 평창강 보리밭은 기존 백일홍 축제장의 시설 활용으로 관광객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매년 보리밭을 조성해 관광상품화로 발전시켜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평창백일홍축제’는 한가위 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9월 21일~30일까지 평창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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