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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보호구역 250여곳 교통환경 개선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5-31 14:43

대구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사례.(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8개 구·군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30%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250여곳에 35억원을 투입해 교통환경을 개선·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한 달간 구·군과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점검을 실시해 횡단보도 탈색, 과속방지턱 훼손, 유색포장 탈락 등 교통안전을 위해 보수가 필요한 211곳을 상반기내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통합표지판 신설, 노면표시 설치, 보행공간 확보 등 연내 42곳을 개선한다. 이 중 달성군 금계초등학교 등 10곳은 주변도로에 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통학공간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차량속도를 제한하고,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초등학교, 유치원 등 790개 시설 주변 도로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62억원을 투입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근거로 보호구역 실태조사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623건(사망 1명, 부상 722명)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5%정도를 차지했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운행시 꼭 서행하고 불법 주정차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더욱 보호하고 배려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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