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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취임…소통·성과·인재 강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5-31 19:08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100년 비전의 꿈을 꾸자"
3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임식을 가진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오른쪽)이 DGB대구은행 김경룡 은행장 내정자와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대 회장으로 김태오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그룹 출범 이후 첫 외부 출신 수장이 된 김태오 회장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하나 HSBC 생명보험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김태오 회장은 이날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50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실히 성장해온바,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100년 비전의 꿈을 꾸자"고 밝혔다.

특히 그룹 경영비전을 'DGB Get Best(DGB Be One, Growth engine, Trusted partners, The Best / 하나의 DGB, 신성장동력 창출, 신뢰받는 파트너, 일류 금융그룹)'으로 천명하고, '소통, 성과, 인재'의 3가지 큰 틀의 경영방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비전 수립 전 과정에서 소통을 통해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공정한 인사와 성과 보상, 폐쇄적 조직문화 탈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지속가능협의회를 설치해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와 경영문화를 갖춘 금융그룹을 만들 것"이라며 '역량 개발, 부당한 관행에 대한 거부 표현, 많은 실패를 통한 도전' 등을 임직원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김태오 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희망담은 행복상자'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조화롭게 조직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진정성 있게 다가가 섞이겠다는 마음을 담아 직접 김치를 버무려 마련한 김치와 김, 반조리 식품 등을 '희망담은 행복상자'는 대구 전역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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