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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119구급차량 구입비 1억원 지정기탁 받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6-01 08:32

금호목욕탕 대표 김영신씨가 포항북구소방서 119구급차량 구입을 위한 1억원을 지정기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북구소방서)

경북 포항에 소재한 금호목욕탕 김영신 대표(78)가 지난달 31일 포항북부소방서 서장실에서 119구급차량 구입을 위한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

김영신 대표는 최근 작고한 배우자가 지난 2010년부터 당뇨합병증으로 신장투석을 받아 갑작스런 건강악화시에 빠른 병원이송을 위해 수회에 걸쳐 119구급차량을 이용했다.

또한 올해 초 며느리의 임박한 출산 때에도 구급차량을 이용하면서 구급차의 소중함과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느꼈다고 말했다.

기탁자 김영신 대표는 "포항지역에서 50여년간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받은 포항시민의 도움과 가족이 받은 119구급서비스를 생각해 119구급차량 구입을 위한 1억원을 지정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원석 소방서장은 "119구급차량 구입을 위한 1억원 지정기탁에 감사드리며 더욱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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