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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자신들의 아파트 준공 허가가 늦다고 구청 출입문을 부수고 난입한 대형 건설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D건설 영남지역 상무 A(55)씨 등 건설사 직원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17명은 지난 31일 오후 9시 30분께 부산 기장군 청강리에 있는 기장군청 6층 창조건축과 사무실에 자신들의 아파트 준공 허가 지연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공무원들이 아파트 1층 입주민들의 반발 시위에 대비해 출입문을 잠그자 부수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군청은 부실시공 등을 주장하며 연일 집회를 벌이고 있는 입주예정자들의 기습 시위에 대비해 건축과 사무실 문을 잠가 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무실에 난입한 D건설 직원 17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CCTV 분석 등 피해자 공무원 3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핵심 가담자 5명을 우선 형사 입건하고 나머지 직원 12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