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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 후보자 초청 사회복지정책공약 토론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8-06-01 15:04

갈상돈 후보“마지막까지 보살펴주는 여러분들과 같은 그런 각오로 임할 것”
조규일 후보“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세심하게 살피는 그런 자세 가지겠다”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왼쪽)와 자유한국당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 모습.(사진제공=진사협)

6·13지방선거 진주시장에 출마하는 기호1번 더불어 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기호2번 자유한국당 조규일 후보가 31일 오후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시사회복지사협회, KNS뉴스통신, 전국매일, 아시아뉴스통신 공동주최로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시간동안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3대 정책의제와 26가지 분야별 정책제안에 대한 갈상돈 후보와 조규일 후보의 입장과 공약을 자유롭게 각자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정책 제안서는 진주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진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중심이 되서 논의된 정책 제안서로, 진주시 사회복지공약 제안 TF팀 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 진주시 정책의제와 영역별 종사자 참여공약이다.

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와 한국당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의 3대 정책의제와 분야별 정책제안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들어 봤다.

▶사회복지사업별 종사자 배치기준 미 준수 관련

갈후보:진주시에 세분의 수화통역자분이 통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세분이 돌아가면서 진주시 전체에서 통역하기란 너무도 벅차다.

또 수화통역자분이 저녁 9시에서 새벽 1시까지 일하는 경우가 있지만 야근수당이 없다.

이에 진주시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오고 있는 정책인 '동일임금' 취지살려 최대한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만들겠고, 상시적이고 통상적인 지속가능한 정규직으로 하자는 취지를 살리겠다.

수화를 하시는 분들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로 당연히 정규직화한다는 원칙하에 적정배치기준을 맞추고 예산이 더 많이 필요하면 중앙에서 많이 따오겠다.

조후보:사회복지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종사자의 열악한 환경에서 업무량도 많으며 다양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파악해 먼저 제도권에서 정하고 있는 법정정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사회복지 현장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

아울러 케어 활동의 부재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와 책임 소재 논란 등의 문제점도 있어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 취약시설 등에 대한 청년 및 경단여 실효적인 대체 인력투입 등의 적정한 인력배치에 대한 단계별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
 
더불어 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심각한 저 임금과 열악한 환경 문제점에 대해

갈후보:사회복지사들의 복지가 가장 열악하다는 이 발언이 문화지역 관광 예술에 종사하는 분들이 문화예술복지가 전혀 안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그런 부분은 정말 바꾸어 나가야한다.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고 최저임금에 가까운 보수가 아닌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보장과 복지부 인권비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키겠다.

공공기관부터 지켜나가야 민간기관에도 말할 수 있고 솔선수범해야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해서 대한민국 진주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

조후보:중앙정부 수준의 인건비가이드라인 지급기준 마련을 위해 소관부서와 대책을 수립하고 진주시에서 인건비 상향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통한 가장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고 광역 자치단체와 중앙정부에 정책 건의 등도 요구하도록 하겠다.

당면한 과제에 대해 진주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급기관과의 협력사항 등은 선도적인 역할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천하겠다.

▶시민 복지체감도 및 행복지수 높이기 위해 진주시사회복지예산 확대 관련

갈후보:사실 저는 복지주의자다. 석사논문으로 쓴 존롤스의 정의론의 핵심은 기회균등의 자유를 누려야한다. 평등한 기회균등이다.

진주시 재정자립도가 23.7%이며, 한해 예산은 1조2000억인데 시민들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복지를 더 늘려 나가야한다.

만약 진주시의 복지 예산이 부족하다면 정부 중앙에서 예산을 많이 가져와 시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

조후보:진주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사회복지부분에 골고루 분배되어 살기 좋은 진주시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예산의 적절한 편성으로 전국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도 진주시장의 역할일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뜻을 물어 지혜롭게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대한민국 행복1번지 진주시를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아가고 싶다.

▶시청 사회복지 관련해 사회복지과, 행복지원과 등 4개 부서의 사회복지직 공무원 배치 관련

갈후보: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않다.

진주시 사회복지를 잘 알고 있는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4개 부서에 복지직공무원을 배치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왜 안되고 있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시장이 될 경우 꼭 실행에 옮기겠다.

조후보:현대 사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과 조직의 노력들이 상시 요구 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업무는 전문성, 업무의 연속성, 정책집행의 일관성 등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통한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 하는데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본청 4개의 복지부서장을 사회복지직 직렬로 구성 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자유한국당 조규일 진주시장 후보./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사회복지사 장기근속자휴가지원제도(유급휴가+휴가비지원) 도입 관련

갈후보:법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있는 것이다. 잘못된 법은 바꿔야한다. 그게 정치인의 목표이다. 행정을 하는 사람은 법이 그래서 어쩔수 없다고 한다.

정치를 하는 사람은 행정체계가 잘못되면 고쳐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바꾸는게 좋은 행정이다라고 정치가는 생각한다.

시민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정치의 몫이다.

정치를 잘해야 행정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국가도 헌신한다.

행정부가 훨씬 더 큰 안목으로 복지시스템을 보고 복지시스템이 시민의 자랑이 되 길 위해 잘못된 것을 바꾸도록 요청할 수 있는 정치가 제대로 된 정치고 시장이다.

조후보: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늘 함께하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에 대한 처우 개선은 당사자와 가족구성원들에게도 어떠한 형태로든지 필요하다는데 충분히 공감한다.

유관 기관 및 좋은세상 복지재단 등과의 협의를 통한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겠다.

또 이번 자리를 만들어 주신 진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련 기관에서 좋은 재충전의 방법을 취합해 전달해 주면 반영 할 수 있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사회복지 현장의 복지사들에게 격려의 말씀 한마디...

갈후보:현장곳곳에 가보면 사회복지사분들, 요양보호사분들이 정말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사람들을 마지막까지 보살펴주는 분들이다.

그분들이 아니면 인간의 존엄성이 부여되지 않는다.

가족마저 외면하는 처지에 빠졌을때 사회복지 관련자들은 끝까지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펴주는 천사들이다.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께 힘찬 격려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조후보:복지서비스 수혜자들의 삶의 질과 복지서비스의 질적향상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하고 그 가족들이 행복해야 가능한 일이다.

여러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고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주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낸다.
 
특히 공동의 목표를 갖고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동료를 존중하는 나의 조직철학을 바탕으로 재임기간동안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하고 사랑받는 시장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위와 같이 두명의 진주시장 후보자들의 정책과 토론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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