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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후보 선대위, ‘윤 후보, 시장 당선되면 시민의견 존중’ 기만전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8-06-01 13:29

“윤화섭 후보 봉안시설 입장 제대로 밝혀라”

세 살배기 어린애와 같은 행동이라고 치부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화랑유원지를 시민에게 돌려달라며 기자회견하는 한 장면 모습. 이 사진은 본문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림.(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후보(자유한국당) 선대위(이하 선대위)는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 후보인 윤화섭 후보가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을 포함한 추모공원 조성에 대해 시장이 되면 시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힌 것은 선거용 기만전술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날 선대위는 지난달 31일 윤화섭 후보가 거리유세에서 화랑유원지 추모공원 건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회피한 채 선거에서 찬반 양쪽의 표만 받고 보자는 식으로 안산시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나섰다.
 
윤 후보의 이 같은 이중성은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에 대해 안산시민들의 거부감이 커져감에 따라 이번 6.13 안산시장 선거에서 판세가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선대위는 분석했다.
 
또 선대위는 결국 윤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선거에서 자신의 명확한 정책과 입장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당선만 시켜달라고 떼를 부리는 세 살배기 어린애와 같은 행동이라고 치부했다.
 
따라서 선대위는 윤 후보 측에 말을 돌리지 말고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에 대해 찬반 여부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 공당이 공천한 후보의 도리라고 몰아붙였다.
 
또, 입장을 바꾸려면 시장 후보 개인으로서가 아닌 화랑유원지 봉안시설 건립 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한 민주당 안산지역위원장 4인과 함께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한편 선대위는 윤 후보의 발언이 있던 하루 전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거짓의 가면을 벗고 화랑유원지 봉안시설 철회하는 것이 어떠한가?’라고 윤 후보에게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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